채소는 우리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특히 잎채소는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우리 몸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건강에 좋은 두 가지 잎채소를 소개하고, 각각의 효능과 어떻게 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며, 더해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꿀팁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비타민 A, C, K, 철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눈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며, 혈액 순환을 도와 빈혈 예방과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노화를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시금치는 물기를 흡수하지 않도록 비닐봉지에 넣거나 휴지나 종이 타월 등에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신선한 상태에서 가장 맛있고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소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는 양념에 무쳐 나물을 해서 먹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샐러드에 넣어서 먹거나 스무디에 믹스해서 먹고, 시금치 파스타와 같이 시금치 소스를 파스타에 곁들여 먹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음식에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케일
케일은 영양 가득한 초록색 잎채소로 식이 섬유, 칼슘, 비타민K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항산화 작용으로 세포 손상을 예방하기도 합니다. 또한 비타민 C와 철분 함량이 높아 빈혈 예방을 할 수 있고, 철분 흡수를 증진하여 혈액의 산소 공급을 개선합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을 위해 야채주스를 먹는데 거기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이기도 합니다.
케일은 실온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봉지에 싸서 저장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요리하기 전에 타월 등으로 물기를 제거해 준 후 식초나 레몬 등을 뿌려두면 식감과 신선도를 유지 또는 높일 수 있습니다.
맛있고 영양도 풍부한 그린 스무디로 즐기는 것이 대표적이며 케일 칩 등을 만들어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루꼴라
루꼴라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세포 손상을 예방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뿐더러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킵니다. 또한 체지방을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루꼴라는 혈당을 안정시키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 예방과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루꼴라는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서 보관하면 좋은데, 이때 종이 타월 등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보관하면 습기에 민감한 루꼴라를 좀 더 오래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루꼴라를 물에 담가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깨끗한 물을 담은 컵에 루꼴라를 넣고 냉장 보관을 하면 상큼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루꼴라는 샐러드의 재료나 샌드위치의 재료 등에 넣어서 먹으면 루꼴라의 고유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토마토소스와 믹스하여 파스타를 만들 수도 있고, 빵에 발라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바질
바질에는 엽산, 비타민 K, 비타민 C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염증을 줄이고 항염증 작용을 도와주고, 항균 성분이 있어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소화기 궤양 예방에 도움을 주는 등 소화를 촉진하여 위장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바질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은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주어 각종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킵니다.
바질 특유의 향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보관이 중요합니다. 습기에 닿지 않게 타월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깨끗한 물을 담은 컵에 바질을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렇게 보관할 경우 바질을 신선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바질은 토마토소스와 궁합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풍부한 향과 맛을 더해주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바질은 토마토소스를 활용한 파스타나 피자, 빵 등과 함께하면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싱그러운 바질의 잎을 샐러드 토핑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샐러드에 토핑으로 넣으면 생기와 신선함을 더해줍니다. 또한 바질 페스토로 만들어 요리에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바질, 파마산 치즈, 올리브 오일, 마늘, 호두를 블렌더에 가볍게 갈아서 만든 바질 페스토는 샌드위치 등에 발라서 먹는다면 더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항암 작용을 도와주는 식이 섬유, 비타민 C,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를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브로콜리는 비닐봉지나 보관용기에 넣어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되는데, 이때 물기에 민감한 브로콜리는 타월 등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보관해야 합니다.
브로콜리는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는데, 가장 많이 활용되는 조리법은 가볍게 데쳐 먹는 것입니다. 브로콜리를 삶거나 스팀 하여 부드럽게 익힌 후, 올리브 오일, 소금, 후추, 간장을 이용해 가벼운 소스와 함께 간단히 먹을 수도 있고, 간단하게 초장에 찍어 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 브로콜리 수프를 조리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건강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라 이 조리법도 많이 활용됩니다.
이처럼 시금치, 케일, 루꼴라, 바질, 브로콜리는 각자의 특성에 따라 우리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다섯 가지 잎채소를 올바른 보관 방법으로 신선도를 유지시켜 그 상태로 정성스럽게 다루어 요리에 활용하면,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습니다.
이 잎채소들을 적절히 섭취하여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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